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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미국 여행] 에어 캐나다 탑승 후기 ㅣ 악명 높은 토론토 1시간 경유 환승 | 탑승 지연 | 일정 변경 안녕하세요 디노준(디지털 노매드 준비생)입니다. 벌써 미국 여행 다녀온 지가 1년이 훌쩍 넘었네요. 꿈만 같던 2주간의 여행이었지만, 떠나는 날 저의 맘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악명 높은 '에어 캐나다'를 타야했기 때문이죠. 에어 캐나다가 악명 높은 이유 중에는 서비스 등 다양하게 많아서 저도 탑승하기 한 이틀 전부터 걱정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단연 환승시간에 있습니다. 미국 동부, 특히 뉴욕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에어캐나다를 타시면 토론토에서 환승을 해야 하실 텐데, 보통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 스카이스캐너, 네이버항공권 등으로 알아보다 보면 환승 시간이 1시간 또는 40분으로 굉장히 짧습니다. 그럼에도 알아보니 토론토 공항이 워낙 환승허브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1시간 환승이면 충분하.. 더보기
뉴욕 여행 ㅣ 뉴욕 뮤지엄, 뉴욕 박물관 후기 - 구겐하임 뮤지엄, 911 박물관 안녕하세요 압구정 트레블러입니다. 저번, 뮤지엄 후기 편에 이어, 이번엔 구겐하임 뮤지엄과 911 박물관, 뉴욕 페리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뉴욕 트레블 패스권을 구매해서 갔고요. 정말 정말 유용하게 썼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패스권 구매해서 할인받으시길 바래요! 뉴욕 여행 가면 많은 분들이 뮤지엄, 박물관, 그리고 페리를 탈지 말지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꼭 가시라, 타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시들이 정말 알찼고, 페리는 정말 뉴욕을 크게 둘러서 오랜 시간 보여주기 때문에 다시 한번 뉴욕이란 도시가 얼마나 큰지, 미국이 얼마나 큰 대륙인지 실감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오늘 후기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구겐하임 뮤지엄 구겐하임 뮤지엄의 경우, 제가 갔던 .. 더보기
뉴욕여행 ㅣ 뉴욕빅애플패스, 모마 미술관, 휘트니 뮤지엄 후기 안녕하세요 압구정 트레블러입니다. 오늘은 미국 여행을 하던 기간 중 특히, 뉴욕에서 방문한 미술관과 방문관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는 메트로폴리탄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었는데, 막상 맨해튼에 도착하니 웅장한 메트로폴리탄 건물에 압도돼서 뮤지엄 티켓을 미리 구매하지 않은 게 후회되더라고요. 그래도 7일간의 뉴욕 여행에서 모마, 휘트니, 구겐하임, 911 박물관까지 4곳이나 다녀온 저에게 부지런 상을 자체적으로 수여하며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뮤지엄 패스와 모마 미술관, 휘트니 뮤지엄 후기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1. 뉴욕빅애플패스 구매 해외여행 가실 떄, 저는 무조건 패스권을 구매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 같은 경우에는 뮤지엄 4곳, .. 더보기
미국 여행 준비 -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CDC 서약서 항공권을 무사히 구매했으니 이제 미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8월 31일 입국 기준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필요 서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실시간 필요 입국 서류를 확인하고 준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미국은 PCR 음성 확인서류가 필요 없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서류는 백신 접종증명서와 CDC 서약서입니다. 두 가지 서류 모두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으니 차근히 보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라요. 그럼 아래에서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준비 먼저, 땅콩땅콩해도 대한민국 1등 항공사 대한항공답게 여행 규정을 잘 보내줬어요. 그것들을 살펴봤을 때, 미국의 경우 백신 2차 접종까지 접종 완료자로 간주했어요. 그리고 1차 백신을 맞고 코로나가 걸.. 더보기
미국 여행 항공권 환불, 그리스 여행사 마이트립 악몽 2탄 그리스 여행사 마이트립 항공권 구입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전화 끊김에 이어 오늘도 역시 충격적인 통화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주목해 주시고. 마이트립 이용하실 분들은 주의해 주시고, 혹시 저와 같은 일을 겪으셨다면 좋게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저번 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항공권은 정말 정말 항공사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당장은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우시겠지만, 나중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는 보험이라 생각하시고 기꺼이 지불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전화 개미지옥에 빠지다 당황할 새도 없이, 정말 이렇게 생돈을 날리는 구나 싶었던 저는, 바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인도 남자분이 받으셨고, 예약번호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오래 걸렸어요. 스피킹 수업 들을 때, 원어민과 대화.. 더보기
미국 여행 항공권 구입, 그리스 여행사 마이트립 악몽 1탄 지난 9월, 저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 여행을 가기 위해 3월 휴가를 내고 항공권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팬데믹 이후,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었기에, 그리고 러시아 전쟁으로 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그 상황에서 비행기 값이 더 오르기 전에 항공권을 구입해야겠다 결심하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비교해보니 편도로 구입하는 편이 더 저렴했고, 미국으로 가는 편은 '마이트립'이라는 항공사를 통해 'ANA' 항공사를 이용, 한국으로 오는 편은 '에어캐나다' 항공사를 통해 각각 63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했어요. 코로나 이전, 아시아나 뉴욕 왕복 항공권이 80만 원, 100만 원도 나오던 시절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으나 130만 원 정도면 나름 선방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불렀습니다. 하.. 더보기
뉴욕 여행 3일차 ㅣ 뉴욕 맛집 모음, 아사이볼, 베이글, 피자 맛집 뉴욕에 도착한 지 벌써 3일째.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친구는 일어나자마자 곧장 숙소 근처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더라죠. 아사이볼과 베이글 맛집을 찾은 친구와 함께하기 위해 잠옷에 외투만 걸친 채 슬리퍼를 신고 가게로 향했고, 상쾌한 바람과 햇빛을 즐겼습니다. 뉴저지의 상쾌한 아침에 반한 우리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숙소에서 보냈고, 결국 계획했던 모마는 가지 못했지만, 모마 굿즈 스토어를 갔다가 뉴욕 유람선을 타러 허드슨 강 쪽으로 향했어요. 맨해튼 중심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허드슨 강 주변은 이상하게 생긴 거위들이 '여기가 미국이란다'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교통에 너무나도 치였던 뉴저지 숙소였지만, 좋은 기억도 많네요. 1. 뉴욕 아사이볼 맛집 'Tutti Frutti juice .. 더보기
뉴욕 여행 2일차 ㅣ 뉴저지 에어비앤비, NJ 트렌짓, port authority 뉴욕에 온 지 2일 차, 드디어 퀸즈에서 뉴저지 에어비앤비로 넘어가야 하는 날이네요. 우버를 탈까 잠시 고민했지만, 계산해보니 거의 13만 원 정도 나오기에, 일개 월급쟁이로서 절대 할 수 없던 일이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결심했고, 길을 알아봤죠. 먼저 맨해튼에서 뉴저지로 가려면, 고속터미널과도 같은 'port authority'로 가야 합니다. 뉴저지로 가는 모든 버스들이 모이는 곳이에요. 숙소를 뉴저지에 잡았던 이유는 맨해튼 에어비앤비에 비해 2배가량 저렴한 점, 딱 그 하나였어요. 하지만 뉴욕에 7일 정도 있던 기간 내내 'port authority' 역은 적응할 수 없는 시스템이었죠.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1. NJ 트랜짓 티켓 구매 아이폰을 미국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럭키입니다.. 더보기